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평화소리 어울림 합창단’ 출범15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창단식, “평화와 통일을 전파하는 파랑새 되길”
사단법인 남도아트센터(대표 김윤정)가 주관하는 평화소리 어울림 합창단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가 공모한 2024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창단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에는 창단에 이르기까지 함께 노력한 박문옥 도의원(목포3, 더민주), 고경욱 목포시의원(연산,원산,용해동), 김한기 이북5도위원회 전남소장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정별 지휘자의 지휘로 첫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시작으로 진행된 창단식에서 단원들은 서로의 친교를 도모하며 전남 도내에 평화와 통일을 전파하는 파랑새가 되기를 희망했다.
합창단은 탈북민, 실향민 2세,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도내 약 650명의 탈북민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평화와 통일을 노래로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합창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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