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 개최귀농어·귀촌인 정착 스토리 공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청취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25일 면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영남면으로 전입한 귀농어·귀촌인, 지역 단체장, 고흥군 귀향귀촌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와 고흥군 지원사업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어·귀촌인의 정착 스토리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영남면에서는 취합된 의견을 군 관계부서와 협업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번영회장과 이장단장 등 단체장이 참여해 원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이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귀농어·귀촌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또,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영남면 귀농어귀촌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하기로 했으며, 영남면은 귀농어귀촌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종 영남면장은 “영남면은 팔영대교로 여수와 연결된 또 하나의 관문 지역으로 산과 바다가 인접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귀농어·귀촌의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지역 원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이 어우러져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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