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재구성 이후 첫 회의로 새롭게 출발한 전남도 보건복지 분과위원회는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총괄위원장), 김영동 해남종합사회복지관장(분과위원장), 관련 대학교수, 협회·단체장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 어르신·장애인 돌봄과 생활안정 보장, 도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 정책 강화 등 분야별 신규사업 13건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전문가들은 신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타 시·도 유사사업 운영 상황과 문제점 파악, 시군 현장 의견수렴 확대, 보건소 등 지역의료 인프라 적극 활용, 예방 중심의 건강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2025년도 신규사업 추진 타당성 등 예산 반영 논리를 보완하고 내년도 정책 시행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그랜드 전남 프로젝트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위해 다양한 보건·복지 민생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민을 위한 생활 체감형 복지시책이 대폭 확대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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