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 특별 대책 기간 운영.안전관리 총력에 나서
군산해경, 레저사업장 및 입‧출항지 특별 현장점검 나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08/05 [17:21]
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수상레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촘촘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해경은 먼저 ▲레저사업장 ▲주요 활동지(새만금 신치항, 비응항 등) ▲상습 고립 지역 및 암초 위험 해역 등에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위험장소 속도위반 ▲무등록·무보험 ▲안전검사 미수검 등 해양안전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어제(4일) 관내 레저사업장 및 수상레저 주요 입‧출입항지 등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상태,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군산해경서는“레저기구 출항 전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레저활동이 됐으면한다”며“군산해경도 피서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고 안심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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