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청년인턴 3명은 사무실 근무지를 벗어나 다양한 현장부서의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해양경찰 함정, 파출소, 구조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공대를 방문하고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바다를 위한 육·해·공 안전관리 체계와 상황 처리, 민원 응대, 현장 장비 작동 등을 체험하며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와 사무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해양오염방제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준하(26) 청년인턴은 “실제 현장을 둘러보며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해양경찰 청년인턴의 경험이 사회 진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범정부 차원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채용된 청년인턴들은 6개월간의 근무를 마치고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유사 경력으로 반영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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