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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의원, 전북교통문화연수원 회계관리 엉망 지적

- 서난이 도의원, 18일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관리 등 지적

- 서의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맞지 않는 자료를 제출하고 설명도 하지 못할 정도로 회계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있어 개선을 촉구

- 또한 유영옥 원장과 관련, 도청 감사위원회 조치와 관련하여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징계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연이어 산하기관 원장으로 임용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으므로 조치 필요 주장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07:33]

서난이 의원, 전북교통문화연수원 회계관리 엉망 지적

- 서난이 도의원, 18일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관리 등 지적

- 서의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맞지 않는 자료를 제출하고 설명도 하지 못할 정도로 회계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있어 개선을 촉구

- 또한 유영옥 원장과 관련, 도청 감사위원회 조치와 관련하여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징계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연이어 산하기관 원장으로 임용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으므로 조치 필요 주장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1/19 [07:33]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1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간 18억 원의 도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이 회계관리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검토하다보니 최근 3년간 국외연수비에 대한 세출내역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다”며 “‘22년도 국제화여비를 0원이라고 표기해놓고, ‘23년도 국제화여비란에 전년도 예산을 42,800천원으로 표기했다. 그래서 사유를 물으니 ‘22년 예산을 잘못 표기했다고 했다가 추경을 표기했다고 했다가 하루종일 명확한 답변을 못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날 교통문화연수원장은 행정사무감사 회의장에서조차 국제화여비의 집행과정 및 회계관리와 관련해서 서난이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못했으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의 오기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또한 서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도 감사위원회 결과, 현 유영욱 원장이 도 대외협력국에 근무할 당시에 여러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와 관련한 감사가 있었지만 그 당시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징계조치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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