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민과 함께 완성하는 보훈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남용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승인 2024.03.07 16:32 의견 0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지난 1월 29일 전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보훈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국가보훈부의 소속기관이며, 그 중에서도 전남동부 지역의 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일선 기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24년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고 나서 처음 맞는 해인만큼 ‘보훈’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도 강조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높아진 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정성껏 모시고 예우하며 보훈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오늘의 영웅을 존중하는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일선 보훈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다.

먼저, 보훈 수혜를 받기 어려운 보훈가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거동불편·벽지거주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복지센터 등 현지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 한다.

다음으로,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품격 있는 의료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동부 7개 시·군에 24개의 보훈 위탁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올해에도 근접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원급 위탁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 의식이 국민의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보훈 체험의 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 우리 지청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독립문화제’, ‘나라사랑 페스타’ 등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형태의 보훈 문화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능동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보훈퀴즈를 비롯한 참여형 이벤트 진행, 홍보 콘텐츠 게시 등을 통해 제복근무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달하고자 한다.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전남동부보훈지청도 일류 보훈 실천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의 결집과 단합 역시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를 진행하면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가 있다면 적극 발굴·개선하는 등 직원 모두 보훈 공무원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 2024년 올 한 해도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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