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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전남도의원, 럼피스킨 적극 대응 주문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7:21]

신승철 전남도의원, 럼피스킨 적극 대응 주문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1/20 [17:21]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경예산심사에서 지난 11월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소에게서 발생하는 전신성 피부병으로 주로 파리모기진드기 등 곤충을 매개로 전파된다럼피스킨이 발생하게 되면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기에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첫 확진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0건이 발생했으며전남은 이번 확진에 따라 인근 지역 축산농가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신승철 의원은 전국적인 육우 취급 농가 수 감소세는 축산인들의 고충을 증명하는 것이다.”, “럼피스킨이 축산인의 고충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경 예산안에 가축방역대응지원 사업과 살처분 보상금 사업이 감액되어 상정되었는데럼피스킨 방역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확산 방지 대응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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