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8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방송인 이홍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펼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후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이 참석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주은행의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총 9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84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신입행원 채용에 있어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함으로써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